[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주총회가 오는 22일 가장 많이 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975사 중 지난 26일까지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공시한 328사를 대상으로 주요 안건을 중간집계한 결과 다음달 22일 151사가 주주총회를 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46.04%에 해당한다.

이어 3월29일 39사(11.89%)가 주주총회를 개최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요일별로 보면 금요일에 개최하는 곳이 233사로 전체의 71.04%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목요일이 41사(12.50%), 월요일 19사(5.79%) 순이었다.

시간대를 보면 오전 9시에 개최하는 곳이 160사로 전체의 48.7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뒤이어 10시가 110사(33.54%), 11시가 27사(8.23%)로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주총을 개최하는 곳이 223사로 전체의 67.99%를 차지했다. 영남(16.46%), 충청(11.89%), 호남(2.44%)이 뒤를 이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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