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씨엔블루가 국내 밴드 최초로 호주에서 공연을 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씨엔블루가 6월 1일과 15일에 각각 호주 시드니, 필리핀 무대에 선다. 유럽-북남미 일정도 조율 증에 있다"고 전했다.

국내 밴드가 호주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의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씨엔블루가 최근 발표한 미니 앨범 ‘리:블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월드투어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씨엔블루는 오는 4월 6일 대만 Taipei Arena 에서 열리는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3일 싱가포르, 5월 4일 태국, 5월 11일 홍콩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어 5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의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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