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걸그룹 씨스타19이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선사했다.

씨스타19는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싱글 타이틀곡 '있다 없으니까'를 열창했다.

이날 씨스타19은 마지막인 만큼 특유의 섹시함이 그 어느때보다 확연히 묻어나는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시크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다크 계열의 의상은 특유의 관능적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있다 없으니까'는 사랑이 피어나 꽃을 피우고, 시들어 가는 단상을 용감한형제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담아낸 슬픈 감성의 힙합 넘버.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후 몸도 마음도 소녀에서 여자로 변해가는 내면의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샤이니, 틴탑, 씨스타19, 레인보우, B.A.P, 형돈이와 대준이, 나인뮤지스, DMTN, 빅스, 투엑스, 뉴이스트, 알리, 장희영, 미스터미스터, 주비스, 스피드, 다소니 등이 출연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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