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오는 8일 까지 신규대상자 모집"
"희망키움·내일키움통장을 통해 자립의 꿈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터"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8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돕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수급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해 3년 이내 탈(脫) 수급할 경우 3인 가구 기준으로 군과 민간이 함께 최대 5배를 적립하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자금 등 자립과 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17가구가 가입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자활근로 수익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 이내 취업·창업 시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정영오 주민복지실장은 “한 번도 저축을 해보지 않는 사람들이 저축하며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며 “더 많은 수급자들이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을 통해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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