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의천 조선대 교수

전의천 조선대 교수(무역학과)가 지난 2월 21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국제지역학회(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ea Studies) 이사회에서 회장에 선임됐다.


국제지역학회는 세계 각 지역에 대한 종합적·학제적 연구를 통하여 지역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각국의 관련학계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여 학문발전과 인류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국제통상, 어학, 정치 분야의 회원 1,700여 명으로 구성된 국제지역학회는 국제지역학 연구를 위하여 12개 분과위원회(중국, 일본, 동남아, 서남아, EU,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러시아, FTA, 북한)로 나눠 활발한 지역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발표회 및 강연회의 개최, 학회지 및 기타 간행물 발행, 해외 관련 연구단체와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국제지역학회에서 발행하는 학회지 ‘국제지역연구’는 2004년 한국연구재단의 ‘A급 등재지’로 선정되었다.

전의천 교수는 조선대 및 대학원을 거쳐 원광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학원 및 경영대학원 부원장, 지역사회발전연구원장, 중국비즈니스전문인력사업단장, 기획조정실장, 한국통상정보학회 및 한국산업경제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영대학원장과 FTA활용교육센터장,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전남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을 맡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f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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