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절세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재형저축펀드 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재형저축펀드는 총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가 7년 이상 가입할 경우 14%의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상품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유진 Asia ex-Japan 재형증권자' 펀드를 포함해 총 10종의 재형저축펀드를 출시했다. 이들 펀드는 모두 안정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검증받은 펀드로 투자자의 다양한 성향에 맞추기 위해 국내 채권형 펀드, 해외이머징채권형 펀드, 인컴펀드 등 여러 종류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설재호 유진투자증권 상품지원팀장은 "장기 불입형 상품인만큼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낸 검증된 펀드 위주로 선정했다"면서 "절세효과와 안정적인 수익의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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