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임시완이 4인4색 '요셉'의 매력을 소개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TN '뉴스12-이슈 앤 피플'에 출연한 임시완은 "조성모는 동안 외모라 요셉과 이미지가 잘 어울리고, 목소리가 예쁘시다. 무엇보다 연습을 정말 많이 하셔서 노련미가 있으시다"고 전했다.

이어 "정동하는 보컬이 정말 파워풀해서 감옥 씬에서 절규하는 느낌의 노래가 있는데 정말 잘 어울린다. 송창의는 연기자라 드라마틱한 부분을 정말 잘 하신다"고 밝혔다.

자신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임시완은 "뮤지컬의 노래, 춤, 연기 다 내세울 건 없고 나이가 전체적으로 제일 어려서 거기서 나오는 천진난만함밖에 없다"며 겸손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뮤지컬 디바 최정원은 "요셉에 맞춰서 다양한 버전의 해설을 할 수 있어서 재밌다. 4명의 요셉이 다 달라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완은 "광희가 뮤지컬을 보고 왔었는데 뮤지컬을 해보고 싶다며 제 의상을 입어 봤다. 함부로 의상을 입었다고 혼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작곡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 킹'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루어 발표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오리지널 라이선스로 한국에서 초연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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