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내놓는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가 1·2순위 접수에서 평균 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에 실패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이 진행된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14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단 298명이 몰리며 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 2가구만 내놓은 185㎡형만이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을 뿐, 1100여가구가 3순위로 넘어갔다.

한편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지하1~지상29층, 16개동, 총 1416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101㎡ 976가구, 122㎡ 430가구와 펜트하우스 10가구 등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이번 동시분양 참여업체 중 대지면적이 10만3600여㎡로 가장 넓다. 사업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으로 학부모 수요자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 남측에는 골프장(리베라CC)을 접하고 있어 그린 조망을 안방에서 누릴 수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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