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 |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 “야권이 분열되면 2017년 정권교체가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 어떻게 됐든 야권이 3분(分), 4분으로 나눠지면 거대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 번번히 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안 전 교수가 새정치를 지향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필요하다”면서도 “그렇지만 패배를 위한 새정치가 아니라 승리를 위한 야권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24 재보궐 선거에서 뜨거운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 노원병 지역구에 대해서는 “지금 보더라도 노회찬 전 의원이 상실한 지역이므로 진보정의당에서 기득권을 주장하고, 통합진보당도 후보를 낼 것이고, 민주당도 공당으로서 후보를 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