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CGV가 호서권에 연이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지난 1일(금)에는 충남 천안·아산 지역에 CGV천안펜타포트를 오픈한데 이어, 오늘 7일(목)에는 대전광역시 동구에 CGV대전가오를 새롭게 개관하는 것.

총 7관, 1,052석의 규모를 갖춘 CGV대전가오는 대전 가오 지구 내 유일한 멀티프렉스로, 홈플러스와 푸드코트 등이 함께 입점한 패션 아울렛 ‘패션아일랜드’ 건물 4층에 입점해, 쇼핑과 외식, 영화관람 등 ‘원스탑 몰링’을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주요 고객층은 가오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고객들을 중심으로, 근처 밀집한 교육기관과 관공서 등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CGV대전가오는 인근 판암 IC, 남대전 IC로부터 5분 거리에 위치하면서, 금산·옥천 등 인접 도시를 잇는 시내버스의 교차지점이라는 뛰어난 외부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인근 도시로부터 유동 인구들의 수요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지난 1일 천안·아산 지역에 영화관 속 갤러리를 담은 'CGV 갤러리’ 콘셉트로 오픈한 CGV천안펜타포트는 첫 주말 평균 객석율 65%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며 힘차게 시작했다. ‘CGV 갤러리’는 영화관 로비와 상영관 복도, 퇴장로 등의 공간을 모두 갤러리로 꾸며, 약 90여 개의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영화와 더불어 또 다른 문화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CGV 중부영업팀 강태오 팀장은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호서지역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만족시키는 영화관을 제안하고자 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더 나은 영화관람을 위해 더욱 깊이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대전가오는 오픈을 기념해 4월 6일(토)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우선, 오픈 당일인 7일에는 '베를린', '파파로티', '반창꼬', '터치 오브 라이트'의 무료시사회를 개최한다. 시사회 티켓 배부는 해당 영화 시작 1시간 전부터 1인 2매로 선착순 지급된다. 자세한 시사회 일정은 홈페이지 참조.

또, 이벤트 기간 동안 CJ 통합멤버십 CJ ONE에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CGV대전가오에서 사용 가능한 평일 무료관람권(1인 1매)을 증정한다. CJ ONE에 신규 가입하거나 유료 영화관람 할 경우, 매표·매점 다양한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 쿠폰북도 제공한다. (본 쿠폰북은 대전 지역 내 모든 CGV에서 사용 가능)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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