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제로투세븐이 중국 산아제한부서 폐지 소식에 강세다.

7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제로투세븐은 전날대비 250원(1.83%) 오른 1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중심으로 매수주문이 몰리고 있다.

이는 중국 내 유아용품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제로투세븐이 이번정책의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아제한부서 폐지로 산아제한정책이 완화되면 중국내 유아인구가 늘어 유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제로투세븐 중국 내 매장은 지난 2012년 기준 175개로 알려져있다.

주요 외신은 이날 중국 국가인구계획생육위원회가 폐지되고 위생부로 통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양회(兩會)에서 한 자녀 정책 완화도 건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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