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봄 가뭄 걱정하지 마세요!”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봄 가뭄 대비에 적극 나섰다.

기술센터는 “해마다 반복되다시피하고 있는 봄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23개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를 비롯한 농업기계를 순회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미한 농기계는 현장에서 직접 수리하고 고장정도가 심해 수리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고장 농업기계는 농업기술센터에 입고, 수리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열린 행정,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농기계순회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한해대책용 읍면동 순회수리를 마친 뒤에는 마을별 순회수리를 실시하여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활동은 이달 29일까지 이어진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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