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칠 동원F&B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동원F&B 신임 대표이사에 박성칠 전 대상 대표이사(58)가 내정됐다.

동원F&B는 김해관 현 대표이사가 7년 만에 물러나고, 박성칠 전 대상 대표이사가 새롭게 내정됐다고 7일 밝혔다.

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경영혁신팀 공급망관리(SCM)그룹장과 삼성전자 경영혁신팀 SCM 그룹담당 전무 등을 거쳤다. 지난 2009년에는 식품기업인 대상 대표이사로 취임해 지난해 3월 사임했다.

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22일 동원F&B 이사회 선임 절차 등을 거쳐 다음달 중 대표이사에 정식으로 취임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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