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제5기 부(모)자(녀)공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부자공감 아카데미는 아동과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자기주도학습, 부모와 자녀 대화법, 자녀의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해 자녀와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자녀의 학업과 인성을 올바로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동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내 우수 평생교육기관인 숭의여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운영하며, 4월11일부터 5월30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90분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초ㆍ중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1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e-lifelong.junggu.seoul.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구청 평생교육팀(☎ 3396-4672)에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민성원 민성원연구소장, 김덕일 건양대 상담심리치료학과 겸임교수, 이민정 아름다운인간관계 훈련연구소장, 유경숙 숭의여대 교수, 김경일 아주대 창의력연구소장, 신재남 나무여성 인권상담소 부소장 등이 나선다.

또 이서지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등 자녀교육에 일가견이 있는 강사진들이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자녀와의 대화 방법, 창의력 이해를 통한 학습능력 향상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그리고 5가지 자녀 양육 스타일과 아이들의 성교육 및 마음 건강 챙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또 고봉익 TMD교육그룹 대표가 대한민국 상위 1% 공부습관에 대한 정보를 들려준다.

총 8 강좌 중 6 강좌 이상 출석한 사람들에게는 숭의여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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