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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고분자포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최종수정 2013.03.08 07:45 기사입력2013.03.08 07:45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녹색화학· 자연의 방식으로’라는 기치 내걸어"
"녹색 산업적 부가가치 극대화"
IUPAC(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의 45개국 회원국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2013 세계고분자포럼(Polychar 21, World Forum on Advanced Materials)’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와 한국고분자학회(회장 이두성)가 광주광역시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Polychar 21은 ‘녹색화학; 자연의 방식으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포럼의 녹색 산업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의 2013년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전시회와 더불어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IUPAC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세계고분자포럼은 신소재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명성 높은 국제학술대회로 한국에서 최초로 유치했다.
이번 포럼에는 IUPAC 고분자분과 회장과 IUPAC 전임 회장, 대만 및 네팔 고분자학회장을 비롯하여 고분자와 신소재 관련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45개국 대표가 기조 강연 및 초청 강연자로 참석한다.
또한 △Green Polymer Engineering and Materials △Predictive Methods and Simulations △Surfaces, Interfaces, Adhesion and Tribology △Polymer Syntheses △Rheology and Processing △Mechanical Properties and Performance △Polymers in Electronics and Optoelectronics △Nanomaterials and Smart Materials △Biomaterials △Materials for Energy and Recycling △Natural and Biodegradable Polymers 등의 분야로 나뉘어 250편의 녹색 고분자 관련 논문이 발표되며 활발한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학회 기간에 녹색산업과 관련하여 4만 2천 명 이상의 내국인과 32개국에서 1,442명의 바이어, 45개국에서 200명 이상의 학자가 학회와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Polychar 21 조직위원장은 조병욱 조선대 교수(생명화학공학과), Polychar 21 명예위원장은 진정일 고려대-KIST 융합대학원장이 각각 맡는다.
조병욱 교수는 Polychar 학회의 아시아지역 담당 부회장(임기 2011~2015년)에 선출되어 Polychar 21을 한국에 유치했으며 2011년 세계고분자포럼에서 Flory 고분자 연구대상을 받았다.
또한 조선대 최재곤(응용화학소재공학과), 이창훈(응용화학소재공학과), 이재욱(생명화학공학과), 이인화(환경공학과), 안동규(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논문을 발표한다.
조병욱 Polychar 21 조직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친환경 화학(Green Chemistry) 소재의 과학 기술에 관한 발표와 토론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는 함께 개최되는 광주광역시의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와 더불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하여 친환경 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고분자 재료 기술 개발의 최근 동향과 전망에 대한 국제 전문가의 지식을 접하고, 우리나라의 관련 기업을 연계하는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 세계고분자포럼’은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명실상부한 신에너지 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분자 순수화학 분야 원천기술을 접할 수 있게 돼 연구개발 중심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수화학과 응용화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19년 창설된 IUPAC(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는 주로 학술어와 명명법 통일, 술어 및 단위·표기법 업무 관장, 정보교류 촉진, 국제회의 개최, 관련 연구프로젝트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학 관련 학술어·단위·표기법·주기율표 등도 여기에서 정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권위와 명성이 높은 국제적 학술연합체로 2년마다 총회와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물리 및 생물물리화학, 무기화학, 유기 및 생물분자화학, 거대분자, 분석화학, 화학 및 환경, 화학 및 건강, 화학명명법 및 화학구조표현의 여덟 개 분회가 있으며 이사회와 평의회로 운영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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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녹색화학· 자연의 방식으로’라는 기치 내걸어"
"녹색 산업적 부가가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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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욱 조산대 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와 한국고분자학회(회장 이두성)가 광주광역시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Polychar 21은 ‘녹색화학; 자연의 방식으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포럼의 녹색 산업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의 2013년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전시회와 더불어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IUPAC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세계고분자포럼은 신소재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명성 높은 국제학술대회로 한국에서 최초로 유치했다.
이번 포럼에는 IUPAC 고분자분과 회장과 IUPAC 전임 회장, 대만 및 네팔 고분자학회장을 비롯하여 고분자와 신소재 관련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45개국 대표가 기조 강연 및 초청 강연자로 참석한다.
또한 △Green Polymer Engineering and Materials △Predictive Methods and Simulations △Surfaces, Interfaces, Adhesion and Tribology △Polymer Syntheses △Rheology and Processing △Mechanical Properties and Performance △Polymers in Electronics and Optoelectronics △Nanomaterials and Smart Materials △Biomaterials △Materials for Energy and Recycling △Natural and Biodegradable Polymers 등의 분야로 나뉘어 250편의 녹색 고분자 관련 논문이 발표되며 활발한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학회 기간에 녹색산업과 관련하여 4만 2천 명 이상의 내국인과 32개국에서 1,442명의 바이어, 45개국에서 200명 이상의 학자가 학회와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Polychar 21 조직위원장은 조병욱 조선대 교수(생명화학공학과), Polychar 21 명예위원장은 진정일 고려대-KIST 융합대학원장이 각각 맡는다.
조병욱 교수는 Polychar 학회의 아시아지역 담당 부회장(임기 2011~2015년)에 선출되어 Polychar 21을 한국에 유치했으며 2011년 세계고분자포럼에서 Flory 고분자 연구대상을 받았다.
또한 조선대 최재곤(응용화학소재공학과), 이창훈(응용화학소재공학과), 이재욱(생명화학공학과), 이인화(환경공학과), 안동규(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논문을 발표한다.
조병욱 Polychar 21 조직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친환경 화학(Green Chemistry) 소재의 과학 기술에 관한 발표와 토론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는 함께 개최되는 광주광역시의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와 더불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하여 친환경 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고분자 재료 기술 개발의 최근 동향과 전망에 대한 국제 전문가의 지식을 접하고, 우리나라의 관련 기업을 연계하는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 세계고분자포럼’은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명실상부한 신에너지 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분자 순수화학 분야 원천기술을 접할 수 있게 돼 연구개발 중심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수화학과 응용화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19년 창설된 IUPAC(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는 주로 학술어와 명명법 통일, 술어 및 단위·표기법 업무 관장, 정보교류 촉진, 국제회의 개최, 관련 연구프로젝트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학 관련 학술어·단위·표기법·주기율표 등도 여기에서 정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권위와 명성이 높은 국제적 학술연합체로 2년마다 총회와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물리 및 생물물리화학, 무기화학, 유기 및 생물분자화학, 거대분자, 분석화학, 화학 및 환경, 화학 및 건강, 화학명명법 및 화학구조표현의 여덟 개 분회가 있으며 이사회와 평의회로 운영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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