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준 한독약품 대표(왼쪽 첫번째)와 제 42회 약연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독약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독약품은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제42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김기용(전주지부), 김영수(전남지부), 박기배(경기지부), 옥태석(부산지부), 유영필(서울지부) 약사 등 5명이 약연상을 수상했다. 옥태석씨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함께하는 약사회'를 구성하고 공동 대표를 맡아 12년째 봉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수씨는 다년간 약사회 주요 임원을 지내며 전라남도와 함께 민·관 합동 약사감시제도를 도입해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연상은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1970년 한독약품과 대한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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