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지역주민 정신건강을 위해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전남 영광군 보건소(소장 박순자)가 영광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완철)와 연계해 종합민원과내 정신건강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정신건강과 스트레스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해소 및 고위험군 발견 등 지역사회건강서비스 범위를 확대, 지역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상담실에서는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우울증스크리닝, 자살사고척도 검사 및 정신 건강 상담을 실시, 검사결과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과 전문의와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광군보건소에서는 영광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사업을 실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