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남성그룹 빅스가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빅스는 10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로운 싱글 '다칠 준비가 돼 있어'를 열창했다. 퍼플계열의 정장과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분장으로 무대에 오른 빅스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완벽한 군무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다칠 준비가 돼 있어'는 기존의 아이돌 댄스음악과는 차별화된 록을 기반으로 한 신스팝 스타일의 곡으로, 강렬한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다이나믹한 코드진행과 임팩트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샤이니, 2AM, 유키스, 레인보우, 틴탑, 김태우, 거미, B.A.P, 버벌진트, 뉴이스트, 투엑스, 빅스, 마이네임, 라니아, 디유닛, 스피드, 다소니, 레이디스코드, KK, 강민희(미스에스), 제니(Gavy NJ)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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