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글램(GLAM)이 신곡 티저 영상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글램은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신곡 '거울 앞에서'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후속 활동을 선언했다.

티저 영상은 시스루뱅과 핑크 입술로 한층 화사해진 지니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11자 복근'과 헤드스핀으로 무대를 종횡무진하던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영상 속 지니는 '아이 라이크 댓' 의상을 벗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로 들어간다. 특히 체형 보정물이 탈의실 밖으로 굴러 떨어지자, 당황하는 지니의 모습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미소와 다희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난 안 예뻐'라는 후렴구가 어우러져 장난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한편 글램은 오는 13일 신곡 '거울 앞에서'를 발매하며 후속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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