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가 오는 13일 공개된다.

지난 7일 방송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9회에서 첫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태연의 솔로곡 '그리고..하나'는 오는 13일 낮 12시, 지니, 멜론, 올레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하나'는 극중 오수(조인성 분)와 오영(송혜교 분)의 안타까운 사랑을 표현한 가사를 담고 있다. 태연은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 드라마의 애절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그리고..하나'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프로듀싱을 맡은 강타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강타는 슈퍼주니어 예성의 '먹지'에 이어 소녀시대 태연의 '그리고..하나'를 선보여,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강타는 Mnet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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