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포럼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박근혜 정부의 140대 국정과제에 반영됨에 따라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창립됐다.

사무국은 한국교통연구원에 위치해 세미나 개최와 포럼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포럼은 광역급행철도와 관련된 정책·기술적 내용들에 대한 연구·조사와 사회협력·홍보활동 등을 위해 7개의 분과 위원회로 운영된다.

포럼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정책을 수립하는 국토해양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관련 행정기관과 한국교통연구원 같은 국책 연구기관, 서울연구원 등 지자체 연구기관, 대한철도학회 등 다수의 관련 학회가 참여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관심을 갖는 국회의원과 관련 산업 종사자, 시민단체 등도 함께한다.

창립총회에서는 김동건 서울대 교수가 포럼 대표로 추대됐다. 고문으로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과 전경수 서울대 교수,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 부좌현 민주통합당 의원, 신학용 민주통합당 의원, 윤후덕 민주통합당 의원,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정성호 민주통합당 의원 등이 위촉됐다. 부대표는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장,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우효섭 건설기술연구원장, 이재붕 건설교통기술평가원장, 홍순만 철도기술연구원장 등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