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도내 20개 시·군 공무원 참여로 상호간의 유대증진의 장 마련"

‘제1회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배 시군 공무원 탁구대회’가 오는 15일 광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광양시장 이성웅)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광양시 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20개 시·군 169명이 참가하여 실력과 화합을 다지게 되며, 경기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본 행사는 탁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도내 시군 공무원 상호간의 유대증진으로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에 기여하고, 직장탁구 동호인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 및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보다 나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의 입상자인 단체 2팀, 개인 2명은 4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배의 전남대표 선수로 참가하여 실력을 펼쳐보이게 된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1998년 12월 도내 22개 시장?군수가 참여하여 시·군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한 시·군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자치단체간의 공동 관심사항 협의 및 대책강구를 위해 격월제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道 등 상급기관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재 민선5기 후반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성웅 광양시장이며, 사무총장은 박병종 고흥군수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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