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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베팅사이트 'golfodds.com'은 13일(한국시간) 우즈의 배당률이 4대1로 출전 예상 선수 중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우즈 우승에 1 달러를 걸었을 때 4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당연히 우승 확률이 높을수록 배당금이 적다.
우즈는 지난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수확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우즈 다음으로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9대1)가 지목됐다. 이어 필 미켈슨(미국) 10대1, 브랜트 스니데커(미국) 15대1,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20대1로 뒤를 이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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