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존 홈페이지로만 제공돼 온 제품비교정보를 스마트폰에서도 찾아볼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앱을 통해 앞으로 한국형 컨슈머리포트인 '비교공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나온 등산화, 다운점퍼, 젖병 품목 뿐 아니라 앞으로 생산할 비교공감을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트위터,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다.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소비자 톡톡'도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 자동차 등 주요품목의 리콜정보, 수시로 발령되는 소비자피해주의보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애플용 버전은 이달 하순부터 이용 가능하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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