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밀려 1990선 하락세다.

14일 오전9시3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32포인트, 0.22% 내린 1995.4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매판매 실적 등의 증가에 힘입어 주요지수가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2포인트( 0.04%) 오른 1만4455.28에 마감했다. 9일 연속 상승이고, 1996년 이후 17년만에 최장 랠리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80포인트(0.09%) 올라 3245.1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2.04포인트(0.13%) 상승, 1554.52를 기록했다.

개인은 557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42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56억원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 -0.39%, 포스코 -1.19% 등이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 2.30% 등이 오르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은행 -1.00% 외에는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361종목이 오르고 있고, 2종목 하한가 등 340종목이 내리고 있다. 106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0원 오른 11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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