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S20 대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 3'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S20 대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매 학기 실시돼 이번이 세 번째며, S20 커뮤니티 사이트(www.s20.co.kr)에서 4월 5일까지 지원을 받아 20개 팀이 선발된다.

대상은 현재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들로 S20 커뮤니티에 2012년 활동내용과 올해 상반기 활동계획 등을 자유양식으로 등록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S20 운영진과 대학생 패널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익성, 구체적 활동 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선발된 20개 팀은 선정지원금 50만원과 활동지원금 50만원, 총 100만원을 지원 받아 한 학기 동안 활동하게 되고 중간 활동 진행상황 및 최종 활동 결과에 따라 최우수 동아리 6팀에 선발되면 최고 200만원의 시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S20 대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대학 생활의 본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시험기간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는 '간식학 개론', 해외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청춘여행기 공모전' 등을 통해 20대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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