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역시 ‘박신양’의 파워는 생각보다 강했다. 3일 연속 영화 ‘박수건달’이 영화 전문 웹하드 송사리에서 다운로드 1위를 지켰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설경구, 손예진 주연의 영화 ‘타워’도 선전 중이다. 4위를 차지한 이병헌, 류승룡 주연의 ‘광해’와, 6위를 차지한 지성, 김아중 주연의‘나의 PS파트너’는 한국영화의 저력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극장동시 상영중인 영화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가 새롭게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영화 ‘뒷담화’는 인터넷을 이용해 세계 최초의 원격 연출영화를 찍겠다며 갑자기 헐리우드로 떠난 감독과 황당해하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박희순, 김민희, 강혜정, 김옥빈, 이하늬, 류덕환, 오정세, 윤여정 등 14명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화제가 된 이재용 감독의 작품이다.

드라마부문에서는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다운로드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다가 2위로 한단계 내려왔으며, 장혁, 이다혜 출연의 ‘아이리스2’가 1위를 차지했따.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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