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인피니트 컴백 대규모 D-DAY 프로모션의 세 번째 주인공 우현이 티저 영상과 D-5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인피니트가 컴백을 앞두고 대규모D-DAY 프로모션에 돌입한지 3일째. 첫째 날 성종, 둘째 날 동우에 이어 16일 자정에는 우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자정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www.ifnt7.com)와 울림 미디어 사이트(www.kpopwoollim.com)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배우는 우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남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의 설렘과 감정을 멤버마다의 색깔로 그려내는 티저 콘셉트답게 우현은 피아노 앞에 앉아 사랑의 세레나데를 연습한다. 어설프지만 열심히 배우는 우현의 모습은 함께 배우는 꼬마 아이들 보다 더 순수하게 다가오며 특히 우현의 해맑은 미소는 티저의 압권이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피니트 D-DAY 프로모션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컴백에 대한 기다림이 지루한 것이 아니라 팬들에게 즐거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얼마전 우현은 루시아 심규선과 함께 감성적인 발라드 '선인장'을 발표하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인디와 아이돌의 특별한 만남으로 평가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3월 21일 컴백을 앞둔 인피니트는 얼마 전 서울과 근교 장소를 여러 군데 옮겨 다니며 대규모 로케이션 분량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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