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2신도시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4㎡형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1010만원대로 시범단지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19일 밝혔다. 99㎡형의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대로 동탄2신도시 전체에서 최저 분양가다.

'동탄 2기 시범단지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 택지개발지구 A-18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동 전용면적 84~99㎡ 90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520가구, 84B㎡ 78가구, 99A㎡ 196가구, 99B㎡ 110가구로 구성돼 있다.

반도 유보라의 최대 강점은 동탄 2신도시 최대 이슈인 '초등학교9' 부지와 마주보는 학주근접형 단지라는 점이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접해 있어 학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초등학교 9'부지는 학교시설 복합화 계획이 진행 중이다.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운동장,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이 운영될 예정인데 이 단지 주민들은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이를 둔 '동탄맘'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3차 동시분양 아파트와는 입지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반도건설이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동탄역과 인접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안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앞 시범단지 커뮤니티시설(복합문화단지)과 센트럴파크(근린공원)가 맞붙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KTX(2015년 개통예정)와 GTX(개발 예정), 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심상업지구 접근 또한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3월22일 오픈예정이며, 입주는 201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1·2순위는 3월27일, 3순위는 3월28일로 예정돼 있다. 1·2순위 청약은 동탄역 포스코더샵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단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1599-0026


박소연 기자 mus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