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물 환경 지킴이 피자파티’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피자파티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부족과 수질오염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피자 기부 행사다.

도미노피자는 22일 서남물재생센터 피자파티를 시작으로 23일 수원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현장, 26일 난지물재생센터, 27일 마포자원회수시설 등지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피자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피자파티를 통해 피자 제조 시설 탑재 차량인 도미노 파티카(Party Car)가 각 행사 현장 및 기관을 방문, 시민과 관계자에게 즉석에서 구운 도미노피자를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차현주 도미노피자 실장은 “안전한 물 공급과 건강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뜻을 모으는 이들을 응원하고자 ‘물 환경 지킴이 피자파티’를 준비했다”며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펼쳐지는 다양한 물 환경 행사를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 문제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12월 국제연합총회(UN)에서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 선포한 날로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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