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정부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기업 요구에 맞는 원스톱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만든 상공인 근로자들을 치하하고 창조경제를 추진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누구나 노력한 만큼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는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강조하며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지도 재차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규제는 줄이고 장벽을 허무는 등 정부가 하는 일부터 혁신할 것"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인들도)정부를 믿고 투자를 늘리고 고용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태양금속공업 한우삼 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9명을 포상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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