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 시범지역인 중랑천 이화교 밑 중화체육공원에서 서울시새마을회 및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 회원 200여명이 모여 약 1시간 동안 중랑천 정화활동을 펼친다.

중랑천은 서울 중랑?도봉?노원?성북?동대문?광진?성동 등 서울시 7개구와 경기도 의정부시가 인접한 대표적인 도심천으로 주변 개발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했다.

중랑천 정화활동

그러나 각 자치구와 새마을협의회 등 직능단체 및 시민들의 꾸준한 정화활동으로 현재는 잉어와 붕어를 비롯해 오리와 왜가리도 함께 서식하는 청정천으로 변신했다.

이번 중랑천 정화활동은 중랑천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한 것으로 이화교에서 월릉교까지 약 2km에 걸쳐 겨우내 쌓인 하천 부유물과 오물, 주변의 각종 쓰레기 등을 제거하며 캠페인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