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른 오종상씨(72) 등 6명이 제기한 헌법 소원에 대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1970년대 유신헌법 53조와 긴급조치 1·2·9호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사건에 대해 긴급조치 1·2·9호에 대해서만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모두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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