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2013 파리 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할 출품자를 4월10일까지 모집한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파리 국제발명전시회’ 출품자격은 국내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개발한 발명(고안)품이나 새 기술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등록 또는 출원 중이며 제품이 있어야 한다.

출품자에겐 최소 부스비용, 카탈로그 게재요금, 번역비, 통역비로 발명품 1건당 최대 70만원까지 주어진다. 각 기업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전시회 지원프로그램 활용 땐 참가비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다.

출품신청자는 4월10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 내 ‘사업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다만 신청서류는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발명진흥회 국제전 담당자(☏02-3459-2843)에게 물어보거나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된다.

한편 ‘2013 파리 국제발명전시회’는 오는 4월30일~5월12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포르테 드 바르세이(Porte de Versailles)전시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프랑스대통령, 국무총리, 각 정부부처에서 주최 및 후원한다.

전시회는 그랑프리와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이 주어진다. 상을 받은 사람에겐 오는 5월16일 있을 제48회 ‘발명의 날’ 포상신청 때 가산점을 준다. 출품 땐 한국발명진흥회 온라인전시관에도 발명품을 등록해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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