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임정희가 폭풍 가창력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뜨겁게 달궜다.

22일 밤, 임정희는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와 함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오랜만이다'와 '시계태엽'을 선보였다.

2011년 KBS2 '불후의 명곡' 이후,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임정희의 무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임정희는 "가창력을 대표하는 여가수"라는 유희열의 소개에 걸맞게 흠 잡을 데 없는 공연을 펼쳤다.

그는 "5월에 컴백할 것 같다"며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임정희는 새 음반을 기대해도 좋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임정희는 지난 2년 동안 뮤지컬 '늑대의 유혹', '록 오브 에이지' 등 뮤지컬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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