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KT&G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 연장 협약식을 갖고 향후 2년간 총 2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본부가 기업체 등의 후원을 받아 6·25전쟁 참전 용사 중 생활 여건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의 주택을 현대식으로 고쳐주는 것으로 KT&G는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지원해왔다.

KT&G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100명이 넘는 참전용사들에게 주택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날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방원팔 육군 인사사령관과 김준기 KT&G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김준기 부사장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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