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는 25일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광은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광은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송기진 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은 이날 37개 지역 대학과 자치단체 등에서 추천 받은 대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77명을 선정, 1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송 이사장은 “광주은행 장학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1981년 11월 재단법인 광주은행 장학회를 설립, 지난 32년간 3516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25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사업의 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은행 사회공헌사무국 김준원 본부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동시에 지역인재 채용확대, 광은 인턴제도, 대학생 홍보대사 선발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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