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덕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25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싱가포르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25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싱가포르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산하 육상교통청(LTA)과 공동으로 건설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마이클 림 추 산(Michael LIM Choo San) 싱가포르 청장을 비롯한 LTA 관계자들과 현지 건설업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 발주 예정 도로와 교량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 전문건설업체들에게 적극적인 사업 참여 요청을 했다.

국내 30여개 전문건설업체와 종합건설업체들도 참여해 공동 진출 방안과 기회를 모색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재덕 해건협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전문건설업체가 싱가포르 교통 인프라 구축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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