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유닛 프로젝트 제아파이브가 지난 공식 출벌을 알리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아파이브는 지난 24일 오후 8시 롯데월드 어드벤쳐 내 가든스테이지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다섯가지 설렘이 당신의 심장을 두드립니다.’라는 타이틀을 걸고 개최된 이들의 쇼케이스는 유닛의 데뷔앨범 '블레루(Voulez-vous)'의 콘셉트에 맞게 여성팬들에게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 등을 표현, 자신들의 노래를 듣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제아파이브는 제국의아이들의 대표곡 ‘후유증’을 R&B 버전으로 편곡해 5명의 멤버가 환상적인 조합으로 소화해내는 팀웍을 선보였으며, 지난 겨울 발표한 제국의아이들의 디지털 싱글 ‘아리따운 걸’의 라이브 무대로 꾸몄다.

또한 이들은 수록곡 ‘피앙세’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기도 했으며 타이틀곡 ‘헤어지던 날’을 비롯, ‘미스테이크’를 공식 발매일인 25일보다 하루 앞서 쇼케이스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 했다.

타이틀곡 ‘헤어지던 날’은 이별후의 슬픈 감성이 담겨진 테마의 곡으로, 이별을 실감하지 못하는 마음과 이별후의 후회하는 마음을 록댄스(ROCK DANCE)라는 장르로 표현했다.

한편 제아파이브는 오는 28일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유닛 무대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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