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도미노피자는 26일 새롭게 로고 디자인을 바꾸고 ‘피자 씨어터(Pizza Theater)’ 콘셉트 매장도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5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세계적 피자 전문 기업으로서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최고 외식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로고는 기존 다이아몬드 로고 내 텍스트를 삭제하고 도미노의 상징인 블루 컬러와 레드 컬러를 조합해 보다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브랜드 로고 리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매장 콘셉트를 ‘피자 씨어터’로 변경, 오픈 키친을 통해 소비자가 피자 메이킹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는 물론 메이킹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제품 및 브랜드 전체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한 것이다.

차현주 도미노피자 홍보실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자 전문 기업으로서의 의지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반영해 선명하고 강렬한 새 브랜드 로고와 새로운 매장 콘셉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활동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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