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기생충 감염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관내 이동규소아과 후원을 받아 약 500명분의 구충제를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구충제를 복용하기 어려운 아동과 가족들이 회충·요충·십이지장충 등 각종 기생충 감염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의 기초를 다지고 가족이 함께 건강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동규소아과 관계자는 “구충제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아동 뿐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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