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자동차)는 2013 서울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더올뉴V40(The All New V40)’을 공식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V40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했으며 ‘2012 유로 NCAP 충돌 테스트’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새로운 파노라믹 선루프와 프레임이 없는 룸미러, 3가지 모드로 변경 가능한 액티브 TFT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계기판 등이 적용됐다. 또한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해 한층 강화된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과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등을 탑재했다.

국내에는 2.0L디젤 엔진과 2.0L 가솔린 엔진 적용 모델을 선보인다. 차량의 옵션을 달리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 국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V40 T5 Standard는 3690만원, V40 T5는 4190만원, V40 D4는 3980만원, D4 Premium이 4590만원이다.(모든 가격 VAT 포함)

이번 모터쇼에서 볼보자동차는 ‘V60 R-Design’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V60의 내·외부 디자인을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킨 모델로, 특히 젊은층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자동차는 이외에도 하드탑 컨버터블 C70 T5,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D4, 최고급 럭셔리 세단 S80 T6 Executive,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SUV XC60 D5와 XC70 D5, 그리고 프리미엄 7인승 SUV XC90 D5 R-Design 등 총 8종의 대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