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전남 함평군 월야여성방범대를 2월중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자율방범대등에 대한 인세티브 제공으로 협력단체 인프라 구축 및 협력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월야농협회의실에서 함평경찰서 함평월야여성자율방범대를 전라남도 2월중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 인증패수여식 행사 및 감사장, 격려품을 전달했다.

권영만 함평경찰서장은 "함평월야 자율방범대원들과 현장 간담회 및 면소재지 서민 치안 강화구역 내 차량순찰과 도보순찰을 실시한 자리에서 관할 면적이 넓은 농촌 지역으로 지역경찰만으로 범죄 예방을 전담하기에는 사실상 곤란하다"며 " 협력방범 체제 강화의 필요성과 각 지역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강조 했다.

아울러 묵묵히 마을 골목길 치안을 위해 헌신적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등 협력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함평경찰서는 12개 조직에 310명의 조직으로 각 읍면에서는 범죄예방활동, 독거노인 보호 활동, 학교폭력 예방활동, 미아, 가출청소년 보호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날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수여식 행사에는 함평군수, 전라남도 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홍원)함평월야여성방범대원(30명)등이 참석 했다.

전라남도 지방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은 전라남도 자율방범연합회에서 외부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참여시켜 엄격한 심사 기준안을 정해 활동이 우수한 자율 방범대를 선정한 것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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