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5월16일까지 제11회 영산강·섬진강 사랑 환경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영산강과 섬진강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시·산문·사진·UCC 등 4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전남, 전북, 경남(남해, 하동)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해서는 환경부장관상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이 수여되고 1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전달된다.

공모내용은 영산강과 섬진강을 소재로 생태환경, 사계절 변화모습, 강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표현한 작품,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모습, 생활 속 CO2 줄이기,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 등을 표현한 작품 등이다.

희망자는 광주·전남 환경보전협회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 29일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산강유역환경청(http://www.me.go.kr/ysg) 공고 및 광주전남 환경보전협회(http://www.kjepa.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산강유역환경청 홍보기획팀(062-410-5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지역민의 생명수인 영산강과 섬진강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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