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 이하 산단공)는 내달 1일 서울 구로동 공단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서울 디지털단지 내 게임, 애니메이션, 모바일 등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글로벌마케팅 전략심포지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선인터넷콘텐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장기간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시장 위축으로 시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해외마케팅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마케팅 기법과 마케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기업 수익창출을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콘텐츠 전문기관, 언론사 등과의 연계협력으로 기업을 위한 마케팅 멘토링을 제공하고 기업의 수익창출을 위한 아이템 비즈니스화 방안도 제시한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지금까지 단지 내 콘텐츠 기업 42개사에 국내외 시장개척 사업비 8800만원을 지원,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지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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