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둘이서 한잔해'가 가온차트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28일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3월 5주(3월 17일부터 23까지) 다운로드 탑100에서 다비치의 '둘이서 한잔해'가 26만1191건의 다운로드로 정상을 차지했다. 전주 5위에 이름을 올렸던 '거북이'는 금주 9위로 4계단 하락했다.

2위는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슈프림팀의 '그대로 있어도 돼'(25만6661건)가 차지해 그 저력을 과시했다. 3위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의 악동뮤지션 '크리셴도'(18만6701건)의 몫이었다.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삽입곡 '그리고 하나'(18만5906건)는 지난주에 비해 한 계단 하락한 4위에 머물렀으며 인피니트의 '맨 인 러브(Man in Love)'(16만3990건)가 발매와 동시에 차트 탑10에 진입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가온 케이팝어워드 4월의 가수왕을 차지했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13만8447건)이 7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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