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의 그녀'로 활약했던 배우 홍소희가 가수에 도전했다.

홍소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아이셔'를 발표하고 가수 겸업을 선언했다. '아이셔'는 인기 프로듀서 타이비언팀의 곡으로 애틋한 사랑을 레몬으로 표현,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감성을 담아냈다.

홍소희 측은 "배우는 물론 가수로의 새로운 도전할 만큼 다재다능한 모습들을 갖고 있다"며 "오는 5월 중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레몬' 촬영 중 '아이셔' 녹음을 진행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음악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홍소희와 드라마 '뷰티풀 트랩' 촬영 중인 중국 국민 배우 두순이 '아이셔' 모니터링 후 삽입곡 사용을 제안해 조만간 중국어로 녹음, 공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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