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모바일 증권거래 어플리케이션 ‘씽큐스마트2’에 신용대출서비스를 오픈 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용대출서비스’는 신용거래, 예탁증권담보융자, 매도대금담보대출을 말한다. 그동안은 홈페이지와 HTS를 통해 서만 신청이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HTS에서 구현되는 대부분의 기능들이 MTS에 탑재됐다. 예탁증권담보융자의 경우 MTS에서 만기연장, 담보교체, 현금상환이 가능하다.

신용거래서비스는 개인이 주식 매수를 결제할 때 증권 회사로부터 현금을 융자 받아 결제하는 거래다. 예탁증권담보융자란 보유한 유가증권을 담보로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는 서비스를 말한다. 매도대금 담보대출은 위탁계좌에 예탁한 주식을 매도한 경우 매도금액의 95%를 결제일까지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신용대출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 주식거래시스템 씽큐스마트2를 다운로드 받아 접속한 후 서비스 내용을 확인하고 약정신청을 하면 된다.

오현택 이트레이드증권 스마트지원팀 팀장은 “모바일 거래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고객에게 스마트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시스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씽큐스마트2 및 신용대출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만족센터(1588-2428)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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