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건축·보건 관련 공무원 및 건축사, 시민 등 다수 참여 "


전남 광양시가 건강도시 구현을 위하여 건강주택 전문가인 LH토지주택연구원 전주영 박사를 초청하여 ‘제1회 광양시 건축문화·도시 포럼’을 지난 25일 성공리에 개최했다.

건축문화·도시 포럼은 신기술·신공법 및 중앙정부 건축정책 동향 파악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 층간소음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 공무원, 건축 관계자, 시민들의 선진 건축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번 포럼은 새집증후군 및 빌딩관련 질환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청정건강주택 가이드라인에 대한 필요성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실내 오염물질 제어방법, 관련 규제, ‘청정건강주택 가이드라인’ 등을 소개하여 시가 구현하는 건강도시에 기여했다.

또한, 시는 이번 포럼을 적극 수용하여 ‘저에너지 건강주택 설계 지침서’를 만들어 건축사 교육 실시 및 공동주택 시공사, 단독주택을 건립하고자 하는 건축주에게 홍보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포럼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택관련 문제점을 해결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선진건축행정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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