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첨부문서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열람할 수 있는 ‘홈페이지 첨부문서 바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첨부문서 바로보기 서비스’는 구정뉴스, 고시공고 등 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첨부돼 있는 문서를 별도 뷰어(viewer, 특정 파일의 내용을 볼 수 있도록 별도로 제작된 프로그램)를 설치하지 않고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구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사전준비 작업을 거친 후 총 2000만원을 들여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광진구 홈페이지(http://gwangjin.go.kr)와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http://m.gwangjin.go.kr)에‘홈페이지 문서변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 시범운영 후 4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광진구 홈페이지 첨부문서 바로보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첨부문서 옆의 ‘바로보기’버튼을 클릭하면 첨부파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본 파일을 이미지 형태로 변환해 주는 문서변환 시스템을 통해 원본과 동일한 글씨체와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파일은 아래한글 워드문서 엑셀 파워포인트 PDF 이미지 파일 등이며 PC는 물론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첨부문서를 바로 열어 볼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한층 더 향상된 웹 서비스 제공으로 구 홈페이지의 편의성이 강화돼 주민과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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